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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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여름 선교를 다녀와서(최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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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8-13 14:10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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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여름 선교를 다녀와서 


지난 7월 30일 부터 8월 3일까지 유스 여름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1960년도에 창립된 이래 전세계 180여국에서 18,350여명의 선교사들이 섬기고 있는, 특별히 젊은이들을 복음화 하여 열방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알게 하는(Make known Him)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며 전세계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는 YWAM(Youth with A Mission)의 리치몬드 베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리치몬드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치몬드 YWAM베이스는 다인종이 함께 하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어 남미와 아시아등 다양한 지역 출신의 스텝들이 어울어져 함께 사역하며서 다운타운의 어두운 분위기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교는 YWAM베이스와 연결된 다양한 사역들에 함께 참여하여 선교적 사명을 실천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 선교의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YWAM의 선교적 가치 즉, 하나님의 주인 되심(Lordship), 하나님과의 친밀감(Intimacy with God), 가치와 정체성(Value and Identity), 영원한 삶(Eternal Living)를 배우는 시간을 병행할 수 있어 참여한 유스 학생들에게 더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매일 아침 정해진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고 배움의 시간을 거쳐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과정을 통해서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은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정도시인 리치몬드 시청 건물 전망대에 올라 리치몬드 시가지 사방을 바라보며, 정부, 비지니스, 문화, 예술, 교육, 가정, 미디어, 교회 이렇게 7가지 영역에 대하여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리치몬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또한 전세계 선교지의 선교사들 및 중보자들과 연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제목과 중요한 정보들을 공유하여 계속해서 지상 대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사역에 참여하여 메일링 작업을 베이스 스텝들과 함께 하며, 우편물이 열방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후 발송하였습니다. 베이스가 위치한 다운타운은 환경적으로 매우 취약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100도가 넘는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야드 정리 및 제초기를 돌리며 지역을 섬겼습니다. 먹구름이 짖게 낀 오후에 리치몬드 정부가 난민들을 위하여 지정한 정착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3년째 이 지역을 섬기며 아이들과 그들의 가정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지역교회 사역 팀과 연계하여 난민 아이들을 섬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운동하며 복음을 위한 접촉점을 만들어 가는 과정 가운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오랜 시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르완다, 콩고,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지역 에서 온 아이들을 만나 섬길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 아침에는 베이스 스텝들과 함께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 시간을 갖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유스 아이들이 6개의 소그룹으로 나눠져 하나님께서 기도하기 원하시는 지역과 기도의 제목들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갖고 이를 통해서 결정된 기도의 제목들을 각 소그룹의 대표들이 나누며 베이스 전체의 중보기도를 인도하였습니다. 리치몬드에 Brown’s Island는 운동과 산책, 레저를 위해 언제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으로 이동하여 YWAM스텝들과 함께 소그룹으로 흩어져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중보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유스 아이들에게 가장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복음의 증인으로서 사역을 감당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광경은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사역은 YWAM베이스가 위치한 지역의 불우 아동들을 위한 Character Club(성품클럽)에 참여하여 지역 아이들을 섬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알콜과 마약에 중독되어 가정을 돌보지 않는 부모들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운동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서 신앙과 건전한 사고를 갖도록 돕는 사역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성경의 이야기 중 다윗과 골리앗, 돌아온 탕자 2가지의 스킷을 공연하며, 참가한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번 여름선교를 통해서 하나님과 자기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배웠다고 간증 하였습니다. 나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께서 주인 되시는 로드십(Lordship), 부족하고 연약함 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산 존재로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나의 정체성(Identity),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동일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며 아버지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유스 여름 선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아낌없이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유스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축복의 통로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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