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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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자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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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09-20 09:02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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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칼럼 9-22-19,  

잠자는 자여, 깨어나라!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프레션 연합 기도회를 위한 준비 기도회에서 요나서 가운데 “잠자는 자여, 깨어나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욘 1:6) 폭풍가운데 깊이 잠자고 있는 요나를 향하여 황급히 외치는 이 이방인의 책망이 어쩌면 이 시대 우리 모든 교회들이 들어야 할 성령님의 책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나서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깨어나야 할 4 가지 영역을 생각해봅니다.

 먼저, 죄에서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요나가 깨어났을 때,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죄와 죄의 결과를 대면해야 했습니다.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 내가 아노라.” 그는 대풍이 자신의 죄에 대한 형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거기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요나의 죄가 무엇이었습니까? 어떤 악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선한 일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가리는 곳에 가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려고 했던 자기 고집이었습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하지 않으면 죄라고 했습니다. 양심이 깨어나 죄를 깨닫는 요나는 변명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죄를 통렬하게 깨닫고 고백할 뿐 아니라 그 죄를 확실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죄의 원인이  요나임을 깨달을 때, 우리 안의 요나를  들어던져야 합니다. 죄와 타협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죄에서 깨어납시다. 

 

 다음으로 은혜에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도 예배에 대한 갈망도 다 잊어버리고 배 밑층에 내려가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이 잠자는 선지자는 계속 내려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요나서에 ‘내려간다’ 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욥바로 내려갔더니’, ‘ 배 밑층에 내려가서’,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으며’, 인생의 방향은 오직 두 가지 방향입니다. 천국으로 올라가는 방향과 지옥으로 내려가는 방향. 영적으로 잠자는 자는 점점 내려갑니다.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요나에 비교하시며 요나가 삼일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예수님께서도 삼일간 땅 속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2:40) 요나는 풍랑의 원인이 된 죄를 담당하다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생의 모든 고난의 원인이 되는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후 땅 속에 3일간 계셨습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깨닫고 믿게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히 12:2) 나같은 죄인을 위해 생명을 희생하신 은혜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감격하며 그분을 사랑하는 일에 나의 전부를 걸고 있습니까?  아니면 점점 이 은혜가 희미해지고 있습니까?   

 

 다음으로 기도에 깨어납시다. 밖에서는 폭풍이 휘몰아치는데 요나는 배 밑에 내려가 푹 잠이 들었습니다. 은혜에서 멀어지면 결국 영적 잠이 들고 영적 무감각이 되어 세상의 폭풍에 관심이 없고, 점점 기도에 나태해집니다. 지금 이 세상은 도처에서 풍랑이 일고 있는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할 교회들과 성도들은 안일하게 영적 잠이 들어 기도를 게을리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요즘 연일 들려오는  한국과 북한의 혼돈스러운 상황은 풍랑 만나 깨어져가는 선척과 같아 보이는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요나같이 영적 잠을 자고 있습니다. 정말 지금은 잠자는 요나들이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명에 깨어납시다.  요나는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에 불순종하면서 잠들게 되었고, 그가 깨어나자 결국 니느웨에 가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하여 니느웨에는  회개를 동반하는 영적 각성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은 심판의 뜻을 바꾸십니다. 요나 한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사명에 순종했을 때 한 나라가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9/29일은 나팔절이고 유대력 신년이 시작됩니다.  나팔절부터 대 속죄일은 깊은 회개의 기간입니다.  이 회개의 시즌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 보며 영적 나태와 영적 잠에서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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