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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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기초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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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10-11 12:43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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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기초한 외교 ( Faith based diplomacy )


 저는 지난 나팔절부터 시작된 All Nations Convocation in Jerusalem (ANCJ)에 참여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이번에도 150 개국에서 2,000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보고되었는데, 예수님을 찬양하고 이스라엘을 축복하며 열방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컨보케이션 현장은 무엇보다도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풀어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언젠가부터 매해 이 곳을 찾습니다. 그냥 그 곳에 앉아서 각 나라 대표들이 나누는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각국의 찬양팀이 인도하는 찬양을 따라 하나님을 높이노라면 어느새 제 마음에는 그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아픔이 부어집니다.


 ANCJ 에는 각국의 국회의원, 부통령, 보좌관 등, 여러 기독교 정치 지도자들도 참석하기에 이스라엘 정부는 ANCJ를 오히려  UN보다 비중있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UN은 각국이 모여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왕따시키지만 ANCJ 는 각국이 모여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께서 축하 영상을 보내오는 등 이스라엘 정부의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해 저는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이스라엘 국회의사당 (Knesset) 에서 열리는 All Nations Christian Government Leaders Summit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ANCJ 참석자 가운데 20 개국에서 오신 45명의 기독교인 정치 지도자들이 초청되었는데 저는 정치 지도자는 아니지만 한국을 대표하여 한동대학교 장승훈 총장님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22대 의회가 아직 시작되기 전 우리 기독교인들이 의사당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의회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때 예수님을 믿는 메시아닉 쥬 이스라엘 국회의원 한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며 열방의 지원을 호소하셨습니다. “이 곳에 모인 우리 모두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 우리는 이 믿음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외교 전략 (Faith based Diplomacy)을 나누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 여러분들은 이스라엘을 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해 달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으로 이주한 아브라함은 당시 도대체 세상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정신 나간 인물로 보였을 것이다. 모두가 우상을 섬기는 곳에서 외롭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혁명적 정신으로 무장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그 곳에서도 그는 주변의 이방민족들과 외로운 투쟁을 하며 하나님의 뜻 한가지를 붙들고 버티며 결국 이스라엘 민족이 태어나게 된다.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아브라함의 운명적 부르심을 성취하는 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무수한 전쟁을 치루어야 했고 극심한 고난의 시간들을 통과하였다. 지금도 세상은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 마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만 없어지면 중동의 평화가 이루어질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중동의 열국 중에서 이스라엘만이 민주주의 국가이고 가장 안정된 나라임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들이 성경적 관점에서 본 이스라엘의 부르심에 동의한다면 이제 정치적 행동으로 지원해 달라.” 결국 그 날 참석한 이스라엘의 정치지도자들이 원하는 열국의 정치적 지원이란 각 나라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결정을 도와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어서 기독교인 대통령을 가진 각국의 대표들이 나와 아름다운 간증들을 나누었는데, 브라질과  우간다 국회의원, 콩고의 정치 지도자 등이 나와서 자신들의 대통령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며,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법을 만들고, 곧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나누었습니다. 또한 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기독교인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세우기 위하여 힘써 투쟁하고 기도했던 간증들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 모든 간증들을 들으며, 한국도 언젠가 우리 대통령을 그렇게 자신있게 간증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또한 교회가 정사와 권세의 영역에서 보다 권위를 갖고 기도해야할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가운데 이번 이스라엘 여행을 마쳤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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