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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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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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9-12-28 15:41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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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중보기도




 벌써 2019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께서 많은 기도에 응답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또 더 간절히 기도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합니다. 기도의 종으로 알려진 고 이원상 목사님께서 천국 가시기 약 일 년 전에 교계 리더들 앞에서 나누신 고백이 생각납니다. “지난 목회를 돌아보며 아쉬운 것은 좀 더 기도하지 못한 것, 좀 더 말씀 읽지 못한 것이다.” 기도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 할수록, 기도에 더 목마르게 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보다 전략적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시간에, 기도 제목은 끊임없이 늘어나는데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개발해야 할 기도의 영역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박 4일,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기 위한 준비로 조용한 곳에 가서 리트릿를 가졌는데, 이때,  Joy Dawson의 “Intercession, thrilling and  fulfilling 흥미진진하고 역사하는 중보기도“를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Joy Dawson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중보기도보다 더 강력한 사역을 생각할 수 없다.

만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지 못한다면 이유는 명백하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이 끌고 가는 인간적인 기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간증으로 시작합니다. 10여명의 YWAM 젊은이들이 어떤 선교사 훈련 센터에서 열리는 기도회에 참석하였고 어떤 기도 그룹에 배정을 받게 됩니다. 그들의 과제는 그날 하나님께서 기도하기 원하시는 국가나 도시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날 성령께서는 그 기도 그룹 가운데 어떤 특정한 국가와 도시를 강하게 떠올려 주셨고, 이 도시를 향한 하나님의 부담이 이 기도 그룹에 전해짐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 도시 가운데 임하도록 기도를 지속하였습니다. 기도회를 마칠 시간이 되었을 때 그 기도 그룹 청년들은 그 도시를 가능한 한 빨리 방문하고 싶다는 강렬한 소원이 생겼고, 이후 더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도시로 지금 보내신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결국, 그들은 급히 출국 수속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일주일 후, 그 도시에 도착하게 됩니다. 때는 크리스마스 무렵이었습니다. 첫 3일간,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지시는 오직 그 도시를 위하여 중보하는 일이었습니다. 가끔 거리를 걸으며 기도하였습니다. 어느날, 선교팀 한명이 인근의 교사훈련 대학에서 가르치는 영어 교사를 만났는데 이 분은 본토 영어를 하는 이 자매들을 보자 흥분하여 전국에서 영어를 더 잘하기 원하는 교사들이 모인 자신의 클래스로 이들을 초청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되, 특히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 놀라운 기회에 선교팀은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즉석 연극을 준비하여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선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복음 전도였기에 결과적으로 그 클래스 대부분이 눈물까지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나중에는 그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전달하고 성경의 메시지를 두 시간에 걸쳐 가르치는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기독교에 적대적이고 전도자들을 크게 핍박하는 이 나라에서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기에 이 청년들은 놀라운 선교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받는 전략적 중보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Joy Dawson 의 “10 가지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원리“를 추천합니다. 이 원리들은 찬양과 경배로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고 있는 죄들을 회개하면서 성령님의 음성 듣기를 갈망할 때 누구나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는 흥미진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지난 리트릿 기간,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려 노력하며 중보기도 했을 때, 그야말로 기름 부음 임하는 기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과 함께 보다 기도에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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