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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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7, 잊혀진 사람들, 스파라딤 아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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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7-10-16 22:29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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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니다”,  “ 흘려 보내야 산다등을 감독하여 우리 나라 교계에 동성 연애의 무서운 실상을 깨우치는데 공헌한 바 있는 김광진 감독이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여 곧 교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숨겨진 유대인, 스파라딤 아누심의 알리야라는 다큐 영화인데 그 영화를 보며 적지 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유대인들 중에서도 오랫동안 역사의 뒷자리에 숨겨져 있던 기구한 운명의 스파라딤 아누심들, 비록 인간은 저들을 잊었을지 모르나 하나님은 이 불쌍한 유대인들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해 오시다 역사의 종말에 저들을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영화에 담아 세상에 알리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스파라딤 아누심들의  방황은 유대인 역사의 불행한 단면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대표적 예라고 생각합니다. AD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파괴되는데 이 때 110만 유대인이 죽고 예루살렘은 문자 그대로 피바다가 되어 많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땅을 떠납니다그러다 AD 135년 마지막 유대인 잔병이 일으킨 예루살렘 반란이 실패함으로 그나마 남아 있던 유대인들도 죽거나 온 세상으로 흩어집니다. 그러나 어디서든 생육하고 번성하는 유대인들은 흩어진 국가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데  A.D. 313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인정하면서 유대인들과 유대문화를 교회에서 제거하는  앞장서게 됨으로 점차 유대인들은 기독교인들에게도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됩니다스파라딤 아누심들은  이렇게 흩어진 유대인들 스페인에 거주하던 자들인데, 중세 스페인에서 일어난 카톨릭 교회의 종교재판으로 유대인들은 또 큰 수난을 맞이합니다. 30만명이 스페인 종교재판으로 죽었다고 하는데 이 가운데 약 3만여명은 산 채로 불에 태워지는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생자 대부분이 유대인들로 알려집니다당시 스페인에서는 비록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라 할지라도 안식일을 지키거나 금요일 촛불 켜는 것이 발각되면 가차없이 죽음의 현장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결국 종교재판을 피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스페인을 떠나 포루투갈이나 모로코등 인근 국가로 떠납니다그리고 이들 스페인계 유대인들을 스파라딤이라 부릅니다. 스라파딤 아누스는 스파라딤 중에서도 종교 재판 당시 강제 개종을 통하여 기독교를 믿게 된 유대인들을 지칭하는데, 그들의 후손들은 자의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스파라딤 아누스들은 이스라엘 편에서도 변절자의 딱지가 붙어 귀환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김광진 감독은 숨겨진 유대인, 스파라딤 아누심의 알리야를 통하여 카톨릭 교회의 종교 재판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의 후손들을 만나서 그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다시 고국 이스라엘로 귀환(알리야) 하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특히 이 영화에서는 오바댜1 20절 말씀을 주목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이 말씀 가운데 스바랏은 스페인을 의미하기에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스파라딤 유대인들을 의미하며, 이 말씀은 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네게브(광야)에서 살게된다는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이 영화를 통하여 만나는 스파라딤  아누스들은  이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어야 함을 굳게  믿고 이스라엘 귀환을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고향은 물론 스페인일리 없고 여전히 그들의 선조가 살던 가나안 땅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채 수백년을 방황해온 스파라딤 아누스 유대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은 진정 유대인들의 애잔한 역사를 잘 보여주며, 중세 기독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지른  참담한 만행과 그 결과를 고발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시간표는 예수님 다시 오심을 앞두고 성경의 모든 예언들이 일점 일획 오차없이 성취되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스라엘의 회복은 예수님 재림의 키워드입니다. 부디 예수님 믿는 이들 스파라딤 아누스들의 알리야를 통하여 말씀의 성취, 나아가 이스라엘 땅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더 활발하게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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