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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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행하라. Live by the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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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21-06-25 07:16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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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1, 성령을 따라 행하라. Live by the Spirit


그리스도인 안에는 늘 싸움이 진행된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의 소욕을 대적하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소욕을 대적함으로 우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 과연 나의 인생에서는 누가 이기는가? 육체의 본성이 주도권을 잡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 육체의 일들이 있다. ( 갈 6:19-21) 한편 성령께서 주도권을 잡으실 때 나타나는 인격과 삶의 특징들이 있다. 즉 성령의 열매이다. ( 갈 5:22-23)  과연 어떻게 해야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있을까. 이어지는 갈라디아서 말씀 가운데 분명한 두 가지 답을 발견한다.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 갈 5:24)  먼저는 육체의  본성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는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도 두 가지로 설명된다.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갈 5:18)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는 말씀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복하라는 말씀이다. Listen and obey 말씀하시면 순종하되 말씀하시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수동적 자세이다. 다른 하나는 적극적으로  성령의 뜻을 추구하고 따라가는 삶 이다. “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 갈 5:25). 예를 들어 리브가의 경우, 엘리에젤이 물을 달라는 청을 받고 물을 주었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한 것이다. 그런데 엘리에젤이 데려온 10마리의 낙타에게 물을 마시우게 한 것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성령의 뜻을 추구하며 행동한 예이다.  엘리에젤은 구체적으로 리브가에게 낙타에게 물을 마시우라 요청하지 않았다.  다만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서 사랑의 친절을 보인 것이다.  이 친절 때문에 리브가는 이삭의 신부로 선택되었다. 즉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는. Listen and Obey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창세기 24장, 광야의 여정 가운데 리브가와 동행하며 리브가를 신랑 이삭에게 데려다 주는 엘리에젤은 성령의 역할을 정확히 보여준다. 성령님은 인생 광야 믿는 자들과 동행하시며 우리를 신랑 예수님께로 인도하신다. 실제로 엘리에젤의 이름은  God is help, 성령님을 상징한다.  리브가의 스토리는 때로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명하시지 않았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성령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삶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덕목이라는 교훈을 준다.  


사실 지금까지 나는 .Listen and Obey 의 원칙을 따라 살아왔다. 때문에 범사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말씀하면 절대 순종이지만 말씀하시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겠다는 식이었다. 그런데 요즘 기도할 때 성령께서 세미한 음성으로 주시는 감동은 이제 거기서 한 발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라는 기대이다.  리브가처럼 성령의 요청이 없어도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추진해갈 수 있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주시는 감동이 에디오피아 유대인 300명을 이스라엘로 알리야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돕는 것이 절박한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고 이 프로젝트에 착수하자 성령께서 기뻐하심이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마치 리브가가 낙타 10 마리 물 마시우는 것을 바라보며 흐믓해 하는 엘리에젤의 미소같은 성령님의 미소가 느껴진다. 


6.25가 다가온다. 에디오피아의 크리스챤 군인들은 한국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군인들로서 한국 전쟁을  연합군들의  승리로 역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는 유엔의 파병요청에 황실 근위대 포함 6000여 명의 최정예 부대를 파병했다. '혼돈에서 질서를 확립하다’ ‘적을 초전에 격파하다’라는 뜻을 지닌 ‘강뉴부대’다. 강뉴부대는 253번의 전투에 출격해 253번 승리를 거둔, 백전백승, 무패의 신화적 부대라고 하는데 참전용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뉴부대가 뜬다는 소식이 들리면 중공군들도 도망을 칠만큼 그 위세가 등등했다고 한다. 

그들을 기리는 에디오피아 한국 참전 기념관이 춘천에 세워졌다고 한다. 에디오피아 크리스챤들은 한국으로서는 큰 사랑의 빚을 진 자들이다. 


그런데 이제 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 테러리스트들은 이디오피아의 크리스챤들, 특히 유대인들을 겨냥하여 학살하고 있다. 이전에도 이디오피아 정부 차원에서 유대인 핍박이 있자,  이스라엘로 걸어서라도 가려고 나선 이디오피아 유대인들 중,  4000 명이 도중에서 죽었다고 한다.  사막을 행진하며 물이 없어 죽고, 사막열에 걸려 죽는 등,  그들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예루살렘에 있다, 현재 이스라엘로의 알리야를 기대하며 곤다르 라는 곳에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인 팔라쉬무라 공동체가 아주 열악한 환경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영상을 통하여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들은 오직 이스라엘 땅으로 가겠다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몇 년이고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는10년이나 기다리는 자들도 있다. 그런 에디오피아 유대인들이 8000 명 있는데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나는 울지 않은 적이 없다. 그들 중, 300 명을 이스라엘로 데려오는 프로젝트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기도한다. 한 사람 데리고 오는데 1000 불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우리 교회는 현재 하나님의 독수리가 되어 고난 중에 울고 있는 에디오피아 유대인 300명을 이스라엘로 데려오는데 동참할  기드온 300 용사를 찾고 있다. 리브가가 엘리에젤의 낙타 10마리에 물을 마시우듯 성령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가운데 일어나 고난에 처한 에디오피아 유대인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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