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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칼럼

12-10-2017, 예루살렘의 영원한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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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작성일18-01-03 03:50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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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공식수도로 인정하며 미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주할 것임을 발표 했는데, 전 세계가 일치하여 비난하며 반대하는 양상이 기이하게 보이면서도 이 세상이 참으로 성경적으로 움직여지고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정치 군사적, 민족적, 종교적, 그리고 영적 갈등가운데 언제든지 폭발해버릴 것 같은 작은 도시이지만, 예루살렘에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새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영원한 역사를 담아내는 신비한 비밀이 있습니다. 성경은 예루살렘의 왕은 처음부터 하나님이시었고,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계시며, 예루살렘은 세계의 중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장차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일들을 명확하게 기록합니다.

무엇보다 예루살렘이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슥 12:2-3).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이 말씀이 정확하게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레바논과 요르단 등지에서는 학교와 상점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아랍국가들이 강력한 반대 성명을 내었고, 대부분의 유럽조차 이스라엘의 수도 결정 여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결정할 이슈라 하며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스라엘 주재 영국 대사관은 이전하지 않겠다고 성명을 내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성명에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국가의 수도가 돼야 한다”고 여전히 두 국가 설을 주장하였으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미국의 일방적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역시 일본 정부는 대사관을 이전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예루살렘을 향한 열방의 분노를 자극시키며 결국은 성경 말씀을 성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열방의 분노는 이스라엘과의 인류 역사 최대의 전쟁으로 이어지고, 전쟁의 무대는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지며, 결국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산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개입과 함께 종료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높이 들리어 천년 왕국 본부가 되며, 이 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만국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은 장차 하나님의 도성으로 완성됩니다. 진정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예루살렘에 관련된 이 모든 하나님의 계획들을 깨닫는 우리는 이제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현재 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믿는 유대인들의 공동체, Ohev Yisrael 의 두 지도자이신 랍비들에게 여쭈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공의라고 하시며 하나님을 찬양하신 후, 트럼프 대통령의 담대한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과 관련된 이슈들이 너무 복잡하기에 방언 기도도 적절하다고 말씀하시며 몇 가지 구체적인 기도 제목들을 나누셨습니다. 무엇보다 점점 외로워지고 불안해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를 계기로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는가운데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 더 많은 유대인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해달라 하셨고, 아랍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고, 그들도 예수님 믿어 더 많은 아랍인들이 구원받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 지도자들 중에는 세속적인 유대인들이 많은데 이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올바른 결정을 하고 그 나라를 잘 이끌어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 소식을 듣고, 반갑기도 했지만 예루살렘의 안보가 많이 염려 되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간절히 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도성으로 회복될 때까지 주께서 그 도시와 그 곳에 거하는 모든 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은혜로 지켜주시기를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이성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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